•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북촌문화센터, 4월 토요 문화행사 '양춘화기(陽春和氣)' 주제로 운영

등록 2021.03.30 11:15:00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다양한 놀이·풍습 체험, 조명·액자 만들기 프로그램도

[서울=뉴시스] 4월의 북촌문화요일 포스터. (포스터=서울시 제공) 2021.03.30.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4월의 북촌문화요일 포스터. (포스터=서울시 제공) 2021.03.3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윤슬기 기자 = 서울시 북촌문화센터는 '양춘화기(陽春和氣·따뜻한 봄의 화창한 기운)'을 주제로 4월의 토요 문화행사 북촌문화요일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3일에는 고유 명절 한식(寒食)을 맞아 제기 만들기, 계란에 그림 그리기 등 한식 때 행하던 다양한 놀이와 풍습들을 체험해볼 수 있는 '계동마님댁 한식(寒食)맞이' 절기행사를 개최한다.

10일부터는 봄과 북촌을 소재로 '꽃이 담긴 조명 만들기', '멋글씨(캘리그래피) 액자 만들기' 등 매주 두 가지의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17일부터는 지난 4년간 많은 사랑을 받았던 마을여행 프로그램이 코로나로 인한 공백과 동절기 휴식기를 마치고 운영을 재개한다. 계동마님 찾고 보물 찾고 등 정기해설 프로그램과 마을 해설가들이 들려주는 '북촌만의 이야기하기(스토리텔링)'를 따라 정겨운 북촌을 만날 수 있다.

이외에도 북촌문화센터 마당에서 민속놀이인 널뛰기, 투호 던지기를 상시 체험할 수 있다.

모든 프로그램은 사전예약과 현장접수를 병행해 체험자를 모집한다. 예약은 서울한옥포털(https://hanok.seoul.go.kr)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하거나 북촌문화센터(02-741-1033)로 문의하면 된다.

류훈 서울시 도시재생실장은 "북촌에 깃든 봄기운을 마음에 담아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우리의 일상에 작은 온기와 희망을 채우는 시간이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