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경기 중랑구청장 "100일 밑그림 완성, 가시화 할 것"
취임 후 100일 간 새벽청소, 중랑마실, 중랑비전 원탁회의 등 의견 수렴
[서울=뉴시스]중랑마실에서 구민과 토론하고 있는 류경기 중랑구청장.(사진=중랑구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민선 8기 취임 100일을 맞이한 류경기 중랑구청장이 구민들과의 활발한 소통을 지속하고 있다.
7일 중랑구에 따르면 류 구청장은 취임 후 중랑비전 원탁회의, 새벽청소, 중랑마실, 주민간담회 등 소통형 정책들로 주민들과 호흡했다.
지난 4일 치러진 중랑비전 원탁회의에서는 ‘희망찬 미래 교육도시 중랑’, ‘재개발을 통한 신속한 주거환경개선’ 등 민선8기 7대 비전에 대한 미래상 및 정책제안 토론이 이뤄졌다. 특히 청소년 전용 문화예술창작센터 건립이 주민들로부터 높은 공감을 얻었고 맞춤형 어르신일자리 확대, 패션봉제산업 지원 등에 대한 주민들의 적극적인 제안도 있었다.
민선7기 동안 100회 넘게 진행했던 새벽청소는 지난 100일에도 계속됐다. 류 구청장은 최소 주 1회 직접 새벽길 청소에 나서며 크고 작은 주민 목소리를 들었다.
이밖에도 류 구청장은 경로당, 전통시장 등 현장을 찾아 주민과 소통하는 중랑마실도 30회 이상 시행했다. 16개 전체동의 현안사업 현장을 찾아 문제점을 직접 살피고 주민간담회를 개최해 민선8기 비전을 공유 중이다.
소통채널을 더욱 넓히기 위해 구청장 직통전화 문자민원창구를 신설했고, 맞벌이 가정 돌봄을 위한 우리동네키움센터 4,5호점과 중랑구 첫 공공형 실내놀이터의 문을 열어 중랑의 아이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자랄 수 있도록 힘썼다.
8·15 광복절 기념 콘서트 개최, 유관순 열사 순국 제102주기 추모행사, 망우별빛영화제 등 선인들의 뜻을 기리고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명소로 구를 키워가고 있다.
류 중랑구청장은 “민선8기 취임 후 100일 동안 구민과 함께 앞으로 4년간 나아가야할 방향과 과정에 대해 뜻을 모으고 밑그림을 완성했다”며 “이제 구민이 원하는 방향으로 성과를 가시화시켜 중랑구민의 자부심을 더욱 키우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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