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통장 전원 심폐소생술 교육…골든타임 지킴이 활동
다음 달 21일까지 560여명 대상
[서울=뉴시스]양천구 통장 안전체험교육.(사진=양천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서울 양천구는 다음 달 21일까지 18개 동 통장 560여 명 전원을 대상으로 안전체험 교육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구는 최근 심폐소생술 등 안전교육 수요 증가세를 반영해 통장들의 재난대처 능력을 향상하고자 이번 교육 마련됐다.
교육은 양천생활안전체험교육관에서 총 24회에 걸쳐 실시된다. 1급 응급구조사 자격증을 보유한 전문 강사 3명이 ▲심폐소생술(CPR) 체험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기도폐쇄 응급처치법 ▲소화기 활용한 화재진압 방법 ▲연기 탈출 ▲완강기 사용법 등을 2시간 동안 진행한다. 교육을 수료한 통장에게는 이수증이 발급된다.
구는 체험교육관 심폐소생술 교육을 500회로 늘려 수강인원을 확대하고, 스마트 마네킹·심폐소생술 레이싱 게임 도입으로 교육 몰입도를 높이는 등 안전 인프라 확충에 주력하고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현장 최일선에서 주민과 행정의 가교역할을 수행하시는 통장님들이 이번 안전체험 교육을 통해 생활 속 응급상황 발생 시 든든한 골든타임 지킴이 역할을 해주시리라 믿는다"면서 "앞으로도 통장님들의 활동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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