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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특강·콘서트·다나카 토크쇼…'관악청년축제' 열린다

등록 2023.09.12 13:4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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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15~17일 별빛내리천서 개최

[서울=뉴시스]

[서울=뉴시스]

[서울=뉴시스] 이재은 기자 = 서울 관악구가 청년의 날을 맞아 '청년의 꿈, 희망과 열정으로 빛나는 관악'이라는 주제로 축제를 연다.

구는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별빛내린천 일대에서 청년 중심의, 청년을 위한, 청년을 통한 '제5회 관악청년축제’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축제의 슬로건은 청년처럼 반짝반짝 빛나는 별빛의 의미를 담은 '스타라이트 관악!'이다.

15일 전야제는 청년들의 미래 설계에 도움을 주는 '취업 특강'으로 시작한다. 해커스잡 조은희 강사가 '면접, ◯◯만 알면 합격한다. 면접이 두려운 이유!'를 주제로 실전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후에는 ▲청년 예술가에게 공연 기회를 제공하는 '방구석 콘서트' ▲'스트리트댄스 페스티벌'을 선보인다.

스트리트 댄스는 4개팀(팝핀, 힙합, 걸스힙합, 락킹)과 세계대회 1위 코레오팀 '데스팟 크루'를 비롯한 댄서팀들이 열정의 무대를 펼친다.

본행사인 16일 오후 1시에는 유명인사의 토크쇼인 '청년톡톡'을 진행한다. 초대 손님으로 다나카(개그맨 김경욱)가 특별 출연해 청년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다양한 게임도 함께 할 예정이다.

이후에는 인사담당자, 현직자, 음악가와 함께하는 '힐링 취업 토크콘서트'가 이어진다. 취업 고민에 대한 전문가의 해결책을 듣고, 싱어송라이터의 위로 공연도 함께 관람할 수 있다.

서울시 대표 비보이단으로 선정된 '소울번즈'의 브레이킹 퍼포먼스와 래퍼 '머쉬베놈'의 청년의 날 기념 특별 축하 공연도 이어진다.

마지막 날인 17일에는 청년단체와 함께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plogging)을 진행, 별빛내린천 일대 환경 정비와 함께 축제의 막을 내린다.

박준희 구청장은 "많은 청년들이 축제에 참여해 활기차게 교류하고 자신의 꿈을 설계, 성취해 나갈 수 있는 기회를 갖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이 머무르고 살고 싶은 '청년의 수도, 관악' 조성을 위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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