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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추석 맞아 사회적경제장터 '꿈시장' 개장

등록 2023.09.17 10: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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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0일 구청 광장서 개최

[서울=뉴시스]

[서울=뉴시스]

[서울=뉴시스] 이재은 기자 = 서울 관악구의 대표적 사회적경제장터인 '꿈시장'이 추석을 맞아 오는 18일~20일 사흘간 관악구청 광장에서 열린다.

꿈시장은 서울 남부지역의 대표적인 사회적경제 시장이자 관악구의 사회적경제판로지원 사업으로 지난 2013년부터 이어져오고 있다. 현재까지 오프라인 장터 46회 개최, 270여개의 사회적기업 참여 등으로 매출액 11억원을 넘기며 관악구의 대표적인 장터로 꼽힌다.

이 곳에서는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자활기업 등 사회적경제기업이 중심이 돼 직접 만든 제품을 판매하고 사회적경제에 대한 주민들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구는 이번에 32개 사회적경제기업의 농·수·축산품, 생활용품, 가공식품, 수공예품 등 다양한 제품을 한자리에 선보인다.

사회적경제 인식 확산을 위한 홍보 부스, 버스킹 공연 등으로 꿈시장을 찾은 주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도 제공한다.

특히 고장난 우산 1개 또는 아이스팩 5개 기증 시 종량제봉투(10L) 1매 증정, 빈 페트병 지참 시 EM 활성액 무료 배부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온라인 추석선물 특별전은 꿈시장 네이버스토어에서 오는 21일까지 주문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관악구청 일자리벤처과(879-5753)로 문의하면 된다.

박준희 구청장은 "꿈시장은 단순히 물품 판매의 의미를 넘어 사회적경제에 대한 주민의 관심을 높이고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자리"라며 "앞으로도 구는 지역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도모하는 참신하고 다양한 사업으로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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