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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 중부해상 강풍주의보…인천 11개항로 여객선 운항 통제

등록 2017.12.11 08: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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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함상환 기자 = 11일 오전 서해상의 기상악화로 인천과 도서지역을 잇는 11개 항로의 여객선이 정상 운항을 못하고 대기 중이다.

 인천항 운항관리실에 따르면 이날 오전 서해 중부 해상에 강풍주의보가 내려져 인천~백령과 인천~연평 등을 잇는 11개 항로의 여객선 운항이 통제 됐다.

 운항관리실 관계자는 "해상에 초속 9~12m의 강한 바람이 불고 있다"며 "해당 여객선의 운항 여부는 좀 더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이용객들은 터미널에 나오기 전에 여객선 운항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줄 것"을 당부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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