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차단방역으로 구제역 총력 대응
시는 최근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설치하고 24시간 비상체제로 돌입하여 구제역 방역관리를 강화했다.
이어 인천 지역 유입을 방지하기 위해 인천 지역 소(579농가 2만3234두), 돼지(47농가 4만3794두)에 긴급 백신접종을 실시했다.
또 지난 31일에는 강화군 초지대교와 강화대교에 거점소독시설 2개소를 설치해 24시간동안 운영하고 있으며 보건환경연구원, 군·구 및 축협 공동방제단의 소독방제차량을 동원, 방역 취약지역에 소독지원을 실시했다.
축산농가에서도 농장 내외부 소독, 외부인 출입통제, 구제역 백신접종 준수 등 방역관리에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시는 구제역 의심 신고 및 발생이 없는 인천을 유지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소독 및 예방접종 누락개체 확인으로 구제역 발생과 구제역으로 인한 피해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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