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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건축학부 학생들 VE 경진대회에서 대상

등록 2019.09.15 10:5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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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인하대 제공)

(사진= 인하대 제공)

【인천=뉴시스】 함상환 기자 = 인하대는 건축학부 학생들이 국가직무능력표준(NCS) 채용에 부합하는 인재 발굴을 위한 4회 대학생 VE(Value Engineering, 설계경제성검토)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설계정제성검토는 건축물을 설계·시공하는 단계에서 설계도서와 기능을 분석, 원 설계를 개선해 시설물의 가치를 높이는 공학적 기법이다. 일정 규모 이상의 공공 공사에서는 의무적으로 활용해야 한다.

건축학부 3학년 노상우(25), 4학년 권재민(26), 김창완(25), 백다슬(26), 조민도(25), 최영준(25) 학생으로 구성된 팀 Sol_VE는 ‘이천시 이천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을 주제로 토목과 건축, 기계, 조경 등 분야에서 제안서 10개를 제출했다.

이들이 제안한 설계경제성검토 결과 이천공공하수처리시설의 성능은 원안과 비교해 40~49%가 향상됐고 반면 비용은 12% 줄었다.

이번 대회는 한국환경공단이 주최하고 ㈔한국가치경영협회, ㈔한국건설VE연구원, ㈔한국기술사회, ㈔한국건설관리학회가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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