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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가맹본부 현장 모니터링 "공정거래제 확산 위하여"

등록 2019.11.05 09:3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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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가맹본부 현장 모니터링 "공정거래제 확산 위하여"


【인천=뉴시스】 함상환 기자 = 11월 인천시가 공정거래제도 확산을 위해 지역에 등록돼 있는 가맹본부들을 모니터링한다.

인천 지역에 등록된 가맹본부는 263개다. 이 중 매출액과 가맹점수를 기준으로 업체를 선정해 정보공개서에 기재된 내용과 실제 운영되는 부분이 일치하는지, 가맹본부와 가맹본부 담당자가 가맹사업법령을 인식하고 준수하는지를 확인한다.

인천시는 올해 1월1일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가맹사업 정보공개서 등록업무와 가맹·대리점 분야 분쟁조정제도를 이양 받았다. 정보공개서의 정기변경 등록을 지방자치단체 중 가장 먼저 끝내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가맹본부 현장 모니터링은 가맹본부와 가맹점주간 분쟁을 미연에 방지하고 가맹사업법령을 준수함으로써 공정하고 투명한 가맹사업경영 환경을 마련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병태 소상공인정책과장은 “현장 모니터링을 통해 가맹본부와 가맹점주 양 당사자가 상생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우리 인천시에서만큼은 가맹사업법과 정보공개서의 내용을 몰라 피해를 보는 가맹점주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지속적인 관리·감독을 통해 공정경제도시 인천을 구축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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