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인천 ‘부평 두산위브 더파크’ 1순위 평균 30.8대 1로 마감

등록 2019.12.18 17:36:25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1순위 308가구 모집에 9501명 몰려

지하철7호선 연장선(예정) 수혜 예상

향후 강남권까지 환승없이 이동 가능

[인천=뉴시스]

[인천=뉴시스]

[인천=뉴시스] 함상환 기자 = 두산건설이 인천 부평구 산곡동에 짓는 ‘인천 부평 두산위브 더파크’가 지역 내 최고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주택형의 청약접수를 모두 마무리 지었다.

지난 13일 이 아파트의 견본주택을 개관한 이후 주중 3일간 3만2000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가면서 이미 분양흥행이 예견됐었다.
 
금융결제원 자료에 따르면 17일 1순위 청약접수를 받은‘부평 두산위브 더파크’가308가구 모집에 9501여명이 청약해 평균 30.8대 1의 치열한 경쟁양상을 보였다.

부동산114자료에 따르면 부평구내 역대 최고 경쟁률이며 인천시 민간택지 중에서도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 2002년 신성건설이 인천시 부평구 삼산동에 분양했던 ‘신성미소지움(1순위 평균 12.7대 1)’이 인천 민간택지에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이후 17년 만에 최고기록을 경신했다.

또 송도신도시 분양물량을 제외하면 인천시에서 가장 높은 경쟁률이다.

가장 치열한 경쟁률을 기록했던 주택형은 59B㎡형으로 1순위에서 63.8대 1의 로또 같은 경쟁률을 보여줬다.

이 주택형은 3베이 3룸 판상형 구조로 설계해 채광성 및 통풍성을 모두 극대화시켰고, 또 주부들의 이동동선을 최소화하고 다양한 수납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ㄷ'자 주방형태로 설계했다.

이 아파트는 지하철7호선 연장선 산곡역(예정)의 직접적인 수혜가 예상되면서 실수요자들은 물론 투자자들의 마음을 모두 사로잡을 수 있었다.

[인천=뉴시스]

[인천=뉴시스]

이 노선이 개통되면 서울 가산디지털단지와 강남권까지 환승없이 한 번에 이동할 수 있게 된다. 아파트의 입주가 시작될 무렵에는 지하철7호선 연장선인산곡역이 이미 개통돼 있을 전망이다.

단지 바로 옆에 뫼골놀이공원이 있으며 원적산공원과 인천나비공원 등이 가까운 도심 속 공세권 아파트라는 점도 분양성공 요인으로 꼽힌다.
 
우수한 교육여건도 학부모들의 관심을 자아냈다. 단지 바로 남단에는 마곡초교(병설유치원 포함)와 산곡북초교가 있어 어린 자녀들의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또 청천중학교도 도보로 통학이 가능한 거리에 있으며 인천의 명문고인 세일고, 명신여고, 인천외고 등도 가깝다.
 
두산건설분양관계자는 “최근 서울 주택가격이 가파르게 치솟고 있는 가운데 서울 옆 동네나 다름없는 인천 부평구에 대한 주택수요자들의 관심이 더욱 높아졌다”며 “’지하철7호선 연장선 호재’와 더불어 부동산 규제가 덜한 ‘비조정대상지역’이란 점도 분양흥행의 주요 요인이다”고 설명했다.

당첨자는 24일 발표하며 정당 계약은 다음 달 6~8일 진행된다. 입주는 2022년 11월 예정이고 견본주택은 경기도 부천시 상동 529-42번지 일원에 마련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