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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한파 풀리고 낮부터 포근한 날씨…빙판길 주의

등록 2021.01.13 07:3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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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한파 풀리고 낮부터 포근한 날씨…빙판길 주의

[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13일 인천은 중국 상해 부근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가끔 구름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기상청은 “남서풍이 유입되면서 평년보다 기온이 3~5도 가량 높아 포근하겠다”고 예보했다.

이날 아침 최저 기온은 강화군 영하 4도, 부평구 영하 3도, 계양구·남동구·미추홀구·서구·연수구 영하 2도, 동구·중구 0도, 옹진군 1도 등으로 전망된다.

낮 최고 기온은 강화군·계양구·남동구·미추홀구·부평구·서구·연수구 8도, 동구·중구 7도, 옹진군 6도 등으로 예상된다.

서해중부앞바다에는 바람이 초속 3~10m로 불어 바다의 물결은 0.5~2.0m로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밤사이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 쌓인 눈이 얼면서 빙판길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며 “차량운행 시 차간 거리를 충분히 유지하고 감속 운행하여 추돌사고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출근길 교통안전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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