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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철도, 직원 1250명 코로나 전수검사…"모두 음성"

등록 2021.01.19 16:2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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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부터 6일간 직원 1249명에 전수검사

지난해 코로나19로 일일 여객 33.8%까지 급감

서울·인천 연결 대중교통수단…일일 17만명 이용

[인천=뉴시스] 홍찬선 기자 =공항철도 검암역 광장에 설치된 임시선별진료소의 모습. (사진=공항철도 제공) 2021.01.19. photo@newsis.com

[인천=뉴시스] 홍찬선 기자 =공항철도 검암역 광장에 설치된 임시선별진료소의 모습. (사진=공항철도 제공) 2021.01.19. photo@newsis.com

[인천=뉴시스] 홍찬선 기자 = 공항철도가 전 직원 1250여명을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전수검사를 실시했다.

공항철도는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역무원과 기관사 등 고객 접점 직원과 협력업체 19개사 등 총 1249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전수검사를 실시한 결과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일일 17만여명이 공항철도 열차를 이용하면서 코로나19에 취약한 직원들의 선제적인 감염 예방이 필요했다는 게 공항철도의 설명이다.

코로나19 사태가 시작된 지난해 2월부터 12월까지 공항철도 일일 평균 이용객은 약 17만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약 33.8%가 줄었다. 

지난해 4월부터는 외국인의 국내 입국이 사실상 불가능해지면서 서울역과 인천공항을 바로 연결하는 직통열차가 임시중단되는 상황까지 맞게 됐다.

하지만 공항철도가 인천과 서울을 연결하는 주요 대중교통 수단으로 자리매김하면서 일일 평균 이용객은 약 17만명을 유지하고 있다.

공항철도 관계자는 "고객 접점에서 근무하는 역무원에게 마스크와 손소독제를 지급하고, 보건관리자가 순회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man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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