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7개 유관기관과 ‘아동문제 해결’ 협력
(사진= 인천시청 제공)
이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된 발대식에는 박남춘 인천시장, 송민헌 인천경찰청장,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홍인성 중구청장, 김정식 미추홀구청장, 이강호 남동구청장, 서병조 인천TP 원장이 동참했다.
‘인천 SOS랩 사업’은 인천의 주요 아동문제(아동학대, 교통안전, 성범죄, 교육문제)를 시민과 아동, 기업이 협력해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SW솔루션을 개발하는 사업으로, 기존 공급자(기업) 중심의 연구개발(R&D) 방식에서 벗어나, 수요자(주민)의 관점에서 지역사회의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인천 SOS랩 밋업데이(Meet-Up Day)’는 시민참여단의 아이디어 및 기업의 SW 솔루션 발표, 아동문제 해결을 위한 유관기관* 간 업무협약 등으로 진행했다.
이번‘인천 SOS랩 밋업데이’에서는 인천 SOS랩 참여자인 시민과 기업이 각각 지역의 아동문제(아동학대, 성범죄, 교통안전, 아동교육)를 해결하기 위한 중구, 미추홀구, 남동구 시민들의 아이디어와 기업의 솔루션 4건에 대한 발표와 전문가의 피드백이 있었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심각해지는 아동문제 해결을 위해 인천시, 경찰청, 교육청, 중구청, 미추홀구청, 남동구청, 인천테크노파크가 인천 SOS랩을 중심으로 관계기관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협약은 인천 SOS랩 구축 및 SW서비스 개발사업 운영 및 확산에 대한 협력, 아동 관련 데이터 및 네트워크 공유, 아동문제 해결을 위한 SW솔루션 또는 제품 실증을 위한 상호 협력 등이다.
또 인천 아동문제 해결을 위한 거버넌스 체계 구축 등 분야에서의 상호 협력으로 지역 아동문제 해결과 아동이 행복한 도시조성을 추진해갈 예정이다.
인천시는 그동안 아동이 행복하고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아동정책을 추진해 왔다.
박남춘 시장은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인해 그 어느때 보다도 아동들에게 더욱 관심을 가져야 할 때” 라며 “인천 SOS랩을 통해 도출될 시민 아이디어와 솔루션이 인천지역 전체에 활용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여 아동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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