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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인천시 10개 군·구 기초단체장 중 후보 6명 확정

등록 2022.04.27 23:14:39수정 2022.04.28 09:5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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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인천시 10개 군·구 기초단체장 중 후보 6명 확정


[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이 6·1 지방선거에 출마할 기초단체장 후보 10명 가운데 6명을 확정했다.

민주당 인천시당은 동구청장 후보로 남궁형 전 인천시의원, 부평구청장 후보로 차준택 부평구청장, 중구청장 후보로 홍인성 중구청장을 확정했다고 27일 밝혔다.

미추홀구의 경우 선거인단의 목표 인원수가 기준에 미치지 못해 경선이 무산됐다. 시당은 추후 중앙당 비대위원회에서 최종 결정할 방침이다.  또 ‘5인 경선’으로 진행된 계양구에서는 1·2위를 한 윤환 전 계양구의원과 이용범 전 시의원이 최종 결선을 통해 최종후보자가 결정하게 된다.

민주당 인천시당은 전날부터 이날까지 당원 선거인단 투표 50%와 일반 여론조사 50% 방식으로 경선을 치렀다.

중구와 부평구에서는 현직 구청장이 최종 후보로 확정됐다. 홍인성 구청장은 이번 경선에서 43.26%의 득표율을, 차준택 구청장은 69.22%의 득표율을 보이며 1위를 거머쥐었다. 하지만 동구청장의 경우 남궁형 전 인천시의원이 45.58%의 득표율을 보이면서 28.10%를 득한 현직 허인환 구청장을 앞질러 최총 후보로 선정됐다.
 
앞서 연수구와 옹진군, 강화군에서는 고남석 연수구청장, 장정민 옹진군수, 한연희 강화군 지역위원장이 단수 공천을 받았다. 서구와 남동구는 경선 대상에서 배제된 공천 신청자의 이의 신청 여부 등을 고려해 다음주 경선을 치를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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