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갖춘 인재육성"…도성훈 인천시교육감 재선 도전

[인천=뉴시스] 정일형 기자 = 도성훈 예비후보가 28일 오전 인천학생안전체험관에서 인천시교육감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은 도성훈 선거사무소 제공)

[인천=뉴시스] 정일형 기자 =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예비후보가 28일 재선 도전을 공식화했다.

도 예비후보는 이날 인천학생안전체험관에서 교육감선거 출마선언식을 열고 "그간 전국 최고수준의 무상교육, 지역·학교 간 교육격차 완화, 학생과 교육자치 기반의 구축 등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낸 것이 객관적으로 확인되고 있다. 이제 이것을 지속적으로 유지, 발전시킬 수 있도록 본 궤도에 올려놓고자 재선에 도전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도 후보는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심화된 ‘학습결손’을 회복하는 일이 가장 시급한 과제"라며 "4년간 코로나 극복을 위해 현장에서 발로 뛴 도성훈 후보야말로 가장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지금보다 더 나은 인천교육의 미래를 그려가는 것"이라며 "학력 향상과 글로벌 역량을 갖춘 인재 육성으로 세계를 품은 인천교육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아울러 ▲안전에 안심을 더하는 책임교육 실현 ▲꿈을 디자인하는 진로, 진학, 직업교육 ▲미래를 준비하는 디지털, 생태교육 ▲교육가족, 인천시민이 함께 성장하는 포용교육 ▲세계를 품은 인천교육 등 5대 공약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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