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구문화재단 '예술나루 레지던시' 입주작가 3명 선정
인천서구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시각예술 창작 공간 '예술나루 레시던시'
[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인천서구문화재단은 시각예술 창작 공간 '예술나루 레지던시'에 입주할 1기 작가 3명을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예술나루 레지던시'는 지난해 서구와 문화재단, 한국수자원공사가 협약을 맺고 경인아라뱃길 여객터미널의 유휴 공간을 활용해 조성한 청년 창업·예술 공간 중 예술 분야에 해당하는 공간으로, 지난달 31일 개소식을 열고 공식 출범했다.
이 공간에 처음 입주하게 된 작가는 김진주(미디어), 김호정(시각), 이승연(시각)이다.
입주 기간은 11월30일까지이며, 작가들은 11월 결과 보고 전시를 통해 입주 기간 제작한 작품을 발표할 예정이다.
인천서구문화재단 관계자는 "서구 문화발전과 청년 예술인의 성장을 위해 공간 지원뿐 아니라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면서 "청년 예술인들이 예술나루 레지던시에서 독창적인 예술로의 항해를 떠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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