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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원 80명, 강범석 국힘 인천 서구청장 후보 지지선언

등록 2022.05.20 14:5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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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인천 서구청사거리에서 강범석 국민의힘 서구청장 후보 등이 승리를 다짐하고 있다. (사진=서구미래캠프 제공)

[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인천 서구청사거리에서 강범석 국민의힘 서구청장 후보 등이 승리를 다짐하고 있다. (사진=서구미래캠프 제공)

[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강범석 국민의힘 인천 서구청장 후보 선거대책위원회(이하 서구미래캠프)는 더불어민주당 서구청장 예비후보였던 권상기 한국건설기계공업 대표 등 민주당원 80명이 강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고 20일 밝혔다.

전날 인천 서구청사거리에서 열린 6·1 지방선거 출정식에서 권상기 전 예비후보는 "강범석 후보의 서구를 사랑하는 마음과 실력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면서 "그동안 함께 민주당 활동을 한 80명의 당원들과 함께 서구발전을 위해 강 후보 당선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13일 민주당을 탈당한 송춘규 서구의회 의장이 "서구의 산적한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선 실력을 갖춘 구청장이 당선돼야 한다"며 강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서구미래캠프는 이번 지방선거 분위기가 '정당'보다 '인물'이 강조되는 양상을 띄고 있다고 설명했다.

강범석 서구청장 후보는 "공정과 상식이 통하는 품격 있는 나라로 나아가기 위해 6월1일 국민의 뜻이 어디에 있는지 분명하게 보여줘야 한다"며 "인천 발전을 위해선 유정복 시장, 서구 발전을 위해선 저 강범석에게 소중한 한표가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한편 전날 열린 출정식에는 이경재 전 국회의원, 이학재 전 국회의원, 이훈국 전 서구청장, 김용식 서구발전협의회장을 비롯해 시·구의원 후보자와 운동원 등 약 200명이 참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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