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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송도서 3년만에 송도맥주축제…26일부터 9일간 열려

등록 2022.08.10 15:13:09수정 2022.08.10 17:5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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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호, 박창근, 정홍일, 호미들, 미란이, 김기태 등 정상급 뮤지션 무대

(포스터= 축제위원회 제공)

(포스터= 축제위원회 제공)


[인천=뉴시스] 함상환 기자 = 제 12회 2022 송도맥주축제가 8월 26일부터 9월 3일까지 9일 동안 인천 연수구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열린다.

코로나19로 중단됐다 3년만에 열리는 이번 축제는 ‘Re: Hit Up Beer!’(다시, 건배!)를 주제로 일상회복의 지속, 그리고 우리 모두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다시 건배를 나누자는 뜻을 담아 진행된다.

이번 축제에는 압도적인 가창력과 최고의 퍼포먼스를 지닌 국내 최정상급 뮤지션 50여 팀 이상이 9일간 라이브 콘서트를 연다.

일자별 출연진은 ▲26일 김경호, 빅원(BIGONE), 태버(Tabber), 유토(JUTO), 곽동현, 티삼스 ▲27일 김기태, DJ ku:l 김성수, 나태주, 고구려밴드, 밴드 세상밖으로 ▲28일 미란이, 울랄라세션, 한해, 카멜레고, 123, LEMAC & FROG ▲29일 K2 김성면, 타카피, 멍키헤드, 롤링쿼츠 ▲30일 크라잉넛, 이한철, 안녕바다, 타틀즈 ▲31일 조관우, 정수라, 신승태, 양원식, 김대훈 ▲9월 1일 정홍일, 김예지, 더베인, 베리코이버니 ▲2일 호미들, 박상철, 김준휘, 진민호 ▲3일 박창근, 왁스, 로맨틱펀치, 요요미, 마마사라, 임승부 등이다.

매일 오후 9시에는 음악에 맞춰 갈라 뮤직쇼 형태의 ‘Pyro Musical’ 불꽃놀이가 ‘We start together!’를 주제로 진행되고, 행복과 사랑, 우정을 향한 여정을 함께 시작하자는 뜻을 불꽃에 담아 쏘아 올린다.

이와 함께 오후 10시에는 송도맥주축제의 시그니처 프로그램인 EDM 파티가 열린다.

또 EDM 장르신에서 실력을 인정받아온 DJ KINDERGARTEN, ScooP, SONG VERA, MEWLOUD, KIMDONGSUN, BAGAGEE, DAISY,WICKID, MC KHAN 등이 관람객들에게 흥겨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맥주 라인업으로는 테라, 써머스비, 블랑, 파울라너, 기린, 칭다오, 블루문, 마시라거, 노티드, 라온맥주, 아사히, 슈타인도르프 헤페, 로동맥주, 빅웨이브, 곰표, 필쏘굿, 제주맥주 등 국내외 유명 브랜드들이 참여한다.

이와 함께 맥주와 어울리는 다양한 종류의 음식도 함께 즐길 수 있으며 관람객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사전 예약존도 운영된다.

사전 예약존 티켓은 글로벌 지식재산권 거래 플랫폼 아이피샵과의 협업을 통해 NFT로 발행한다. 사전 예약은 송도맥주축제 홈페이지를 통해서 가능하다.

또 송도맥주축제 최초로 캠핑존도 선보인다. 캠핑카와 텐트존을 예약한 관람객은 행사장내에서 숙박을 하며 캠핑과 함께 자유롭게 축제를 즐길 수 있다.

이 밖에 행사 기간 동안 NFT 민팅, ESG 캠페인, 코스프레 경연대회, 각종 경품 지급 행사 등 다양한 부대 행사도 마련돼 있다.

축제 관계자는 “국내 아웃도어 대형 맥주축제의 원조인 송도맥주축제가 3년 만에 다시 열리기 됐다”며 “여름밤 영원히 기억될 아름답고 행복한 시간을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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