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22일 3912명 확진…요양시설·의료기관 집단감염 지속

[인천=뉴시스] 정일형 기자 = 인천시에서 23일 0시 기준 3912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또 확진자 가운데 7명이 사망해 누적 사망자는 1615명으로 늘어났다.

신규 확진자는 인천주민 3909명과 해외입국자 3명 등이다. 재택치료자는 2만1422명이다.

주요 집단감염은 미추홀구 소재 요양병원에서 지난 21일부터 37명 확진 후 코호트 격리 중 19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56명으로 집계됐다.

서구 소재 요양병원에서 코호트 격리 중 5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81명으로 늘어났다.

또 강화군 소재 의료기관에서 코호트 격리 중 7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108명으로 집계됐다.

인천시 감염병 전담 병상은 전날 오후 6시 기준 보유병상 351병상 중 76병상을 사용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21.7%이다.

인천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154만6416명으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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