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승격 50주년 기념, 부천에서 KBS전국노래자랑 열린다
[부천=뉴시스] 정일형 기자 = 경기 부천시는 다음달 11일 오후 2시 원미산 진달래동산 야외무대에서 시 승격 50주년을 기념해 ‘KBS 전국노래자랑’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2013년 당시 시 승격 40주년 기념으로 열린 부천시편 이후 10년 만에 ‘KBS 전국노래자랑’이 다시 찾아온다.
김신영이 진행하며 김용임, 윤수현, 테이, 김기태 등이 초대가수로 출연한다.
예심은 오는 4월9일 오후 1시 부천시청 2층 어울마당에서 한다. 부천시민뿐 아니라 부천시 소재 사업자, 직장인, 학생들도 참가를 신청할 수 있다.
22~31일 각 광역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시 홈페이지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신청할 수 있다. 참가신청을 하지 못한 시민은 예심당일 현장접수로도 참여할 수 있다.
기타 문의사항은 시 홈페이지 또는 문화예술과 예술진흥팀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시 승격 50주년을 기념해 많은 시민과 함께 원미산 진달래꽃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며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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