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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농어촌도로 202호선·범티 1교 준공

등록 2017.06.28 11:4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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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뉴시스】김기원 기자 = 경기 안성시는 죽산면 장능리와 장계리를 연결하는 농어촌도로 202호선과 범티 1교 재가설 공사를 마쳤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총 사업비  65억원을 들여 장능리 능북마을~장계리 천계마을까지 모두 2.4km에 이르는 연결도로를 기존 폭 4m에서 10m로 확포장했다. 2014년 3월에 착공한 지 3년 3개월만이다.
 
 또 10억 원을 들여 양성면 범티마을을 연결하는 연장 49m, 폭 7m 교량 재가설하고 진입도로도 7m로 확·포장했다.

 시는 장능~장계간 도로 확·포장과 범티1교 재가설함에 따라 인근 기업체들의 대형차량 진입 불편에 따른 애로사항 해결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시는 올 6월 죽산면 용설리 일원 당북∼설동간 도로확포장공사와 삼죽면 마전리 일원 국도38호선~마전교간 도로개설 공사에 착수했다.

 시 관계자는 "농어촌도로를 확포장으로 지역 균형개발과 경제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시민 편의를 위해 공사기간을 최대한 단축하고 안전시공할 계획"이라고 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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