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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화물칸 절단작업 재개…차량 1대 제거

등록 2017.06.28 11:4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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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28일 세월호 현장수습본부가 세월호 화물칸에서 흰색 승용차 한대를 빼내고 있다. (제공=해양수산부)

【서울=뉴시스】28일 세월호 현장수습본부가 세월호 화물칸에서 흰색 승용차 한대를 빼내고 있다. (제공=해양수산부)

【서울=뉴시스】최희정 기자 = 세월호 현장수습본부가 28일 선미부에서 화물을 꺼내고 화물칸 절단작업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본격적인 화물칸 수색을 앞두고 이날 수습본부는 세월호 화물칸인 선미부 트윈데크에서 내부 진입을 막고 있는 차량을 제거하는 작업을 벌이고 있다.

크레인을 동원해 흰색 승용차 1대를 줄에 매달아 선체 밖으로 꺼냈다. 선체조사위원회도 이 모습을 지켜봤다.

수습본부는 이후에도 차량을 계속 빼낼 예정이다.

【서울=뉴시스】28일 세월호 현장수습본부가 세월호 화물칸에서 흰색 승용차 한대를 빼냈다. (제공=해양수산부)

【서울=뉴시스】28일 세월호 현장수습본부가 세월호 화물칸에서 흰색 승용차 한대를 빼냈다. (제공=해양수산부)

이날 선체 수색팀은 1차 수색을 완료한 44개 구역에서 점검을 하는 등 추가 수색을 이어 나간다. 아울러 선체에서 수거한 진흙을 분리하는 작업을 진행한다.

지난 24일 화재 이후 예방차원에서 소방설비를 설치하는 작업도 지속한다. 전날 선체 우현 상부에 살수기 2대 및 소화기 8대를 비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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