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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소식]경기도의료원 10월2일 임시공휴일 정상진료 등

등록 2017.09.20 18:5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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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시스】김도란 기자 = ◇경기도의료원 10월2일 정상진료

 경기도의료원은 오는 10월2일 임시공휴일 소속 6개 병원(수원·의정부·파주·이천·안성·포천병원)에서 정상진료를 한다고 20일 밝혔다.

  2일은 임시공휴일이지만 도의료원은 열흘에 달하는 긴 연휴 기간에 생길 수 있는 의료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사가 합의해 이같이 정했다.

 원래 임시공휴일은 다른 공휴일과 같이 '토요일·야간·공휴일 가산제'가 적용돼 평일보다 환자 본인부담금이 30~50% 늘어나지만, 도의료원은 환자 부담을 줄이기 위해 가산하지 않기로 했다.

 도의료원 관계자는 "연휴기간 의료공백 없이 도민이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나머지 연휴에도 응급의료 체계를 구축해 24시간 응급상황에 대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인지방병무청, 3대(代)가 현역 복무한 '병역 명문가'에 증서 수여

 경인지방병무청은 20일 올해의 병역명문가(家)로 선정한 53개 가문에 증서를 수여했다.

 경인병무청은 병역을 성실하게 이행한 사람이 존경받고 긍지와 보람을 갖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2004년부터 매년 병역 명문가를 선정하고 있다.

 올해 선정된 가문 가운데 박명철씨 가문은 월남전 참전으로 고엽제 피해를 앓고 있음에도 아들이 모두 전방에서 군복무를 수행하고 있어 살신성인 부문 병무청장상을 수상했다.

 박재완씨 가문은 1대 할아버지가 미국 유학중에 전쟁이 발발하자 자진입대한 데 이어 손자도 이중국적자임에도 현역으로 자진입대한 점을 높게 평가받아 조국사랑 부문 상을 수상했다.

 병역 명문가로 선정되면 병무청 홈페이지 병역명문가 명예의 전당에 가문의 내력이 소개된다. 또 지역에 따라 병원, 콘도, 놀이시설 등의 이용료를 면제받거나 할인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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