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소식]경기문화재단, 경기천년 문화정책포럼 개최 등

【수원=뉴시스】김도란 기자 =◇경기문화재단, 24일 경기천년 문화정책포럼 개최

 경기문화재단은 오는 24일 재단 1층 gap(경기아트플랫폼)에서 '경기천년'을 주제로 문화정책포럼을 연다고 21일 밝혔다.

 재단은경기(京畿)라는 명칭을 쓴 지 1000년이 되는 해를 기념, 경기문화의 형성과 출발을 알리는 의미로 '경기천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포럼에는 국민대 박종기 명예교수(전 한국중세사학회 회장), 인천문화재단 강화문화역사센터 정학수 박사,경기문화재단 김종길 문화사업팀장 등이 참석해 '경기천년'사업의 이론적 기반을 설명하고 사업 운영 방향을 정리할 예정이다. 

 이후 '경기천년 어떻게 알리고 공유해야 하나'라는 주제로 김성환 경기문화재단 정책실장을 좌장으로 한 토론이 진행된다.

 토론자로는 신안식 가톨릭대학교 고려다원사회연구소 교수, 김진형 한신대 문화콘텐츠학과 교수, 김성명 경기문화재단 경기문화재연구원장, 이지훈 경기문화재단 경기학연구센터이 참여한다.
 
 ◇경기도국악당, 11월25일·12월2일 국악가족음악회

 경기도문화의전당 국악당은 11월 25일과 12월 2일 '제15회 국악가족음악회' 연다.

  국악가족음악회는 경기도국악당 전통예술교육강좌 수강생들이 1년간 갈고 닦은 실력을 가족들과 관객들 앞에서 선보이는 행사다.

 50개 강좌 중 어린이강좌 11개, 성인강좌 18개, 가족강좌 1개 등 총 30개 강좌가 참여하며, 11월 2일 오후 3시에는 어린이 강좌 수강생들의 무대가, 12월 2일 오전 11시와 오후 4시에는 성인 및 가족강좌 수강생들의 무대가 이어진다.

 경기도립국악단은 특별출연해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킬 예정이다. 공연은 전석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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