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소식] 여주박물관 봉산탈춤 공연 등

 

【여주=뉴시스】 이준구 기자 = 여주박물관은 27일 오후 3시부터 여주박물관 야외 행사마당에서 제4회 봉산탈춤 다오름 정기공연을 펼칠 예정이다.(사진제공= 여주박물관)

【여주=뉴시스】 이준구 기자 = ◇여주박물관 봉산탈춤 다오름 공연

  여주 오곡나루축제가 국가무형문화재 제17호 봉산탈춤 공연으로 흥을 더한다.
 
 여주박물관은 27일 오후 여주박물관 야외 행사마당에서 제4회 봉산탈춤 다오름 정기공연을 갖는다고 25일 밝혔다.  26~28일 신륵사 관광단지에서 열리는 ‘2018 여주오곡나루축제’를 맞아 박물관을 방문하는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공연은 국가무형문화재 제17호 전수자인 장준석 선생의 지도 아래 여주박물관 전통문화교육 ‘봉산탈춤’ 강좌의 성인 수강생들과 ‘찾아가는 전통문화교실’의 초등학생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무대로 구성했다.
 
 봉산탈춤은 서민들이 즐기는 한국의 대표적인 가면극으로 의상의 색채감이 화려하고 우아할 뿐만 아니라 다른 탈춤에 비해 춤사위가 크고 동작 반경도 넓어 매우 역동적이다. 18세기 무렵 황해도 봉산군 동선면 길양리에서 전승되다가 1915년 사리원으로 옮겨 전승됐으며 현재는 장준석 선생과 수많은 연희자들 그리고 여주시민들이 함께 그 명맥을 이어가고 있다.
 

산북면 상품리의 해여림빌리지가 여주도서관에 기증한 어린이 도서 1만 권.

◇해여림빌리지, 여주시에 도서 1만 권 기증
 
 산북면 상품리의 해여림빌리지가 최근 여주도서관에  어린이 도서 1만 권을 기증했다.
 
 이번에 기증한 도서는 아동도서 전문 출판사인 예림당에서 출간한 도서로 어린이들이 지식과 교양, 감성 그리고 인문적 소양을 기를 수 있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해여림빌리지 나도연 대표는 지난 24일 여주시평생학습관을 방문한 자리에서 “독서의 계절을 맞아 책읽는 여주 어린이들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여주시는 기증도서를 여주시립도서관 5개 관과 관내 어린이 도서를 필요로 하는 곳에 보급해 활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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