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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내년부터 대학원생 대출 이자도 지원

등록 2018.12.19 16: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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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청 전경.

경기도청 전경.

【수원=뉴시스】 이승호 기자 = 경기도는 내년 상반기부터 대학원생들에게도 학자금 대출 이자를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도내 1년 이상 거주한 직계존속이 있는 대학원생이면 누구나 소득 수준이나 재학 여부 등에 관계없이 졸업 후 최대 2년까지 학자금 대출 이자를 지원받는다.

도는 앞서 민선7기 공약인 ‘대학생 학자금 대출 이자 지원 확대’를 위해 올해 하반기부터 소득제한을 폐지하고, 지원기간을 확대했다.

이에 따라 소득과 관계없이 학자금 대출 이자 지원 대상을 소득 8분위 이하 대학생으로 한정한 ‘소득 제한’을 폐지하고, 지원 기간도 재학 중인 대학생에서 대학 졸업 후 2년 내 미취업자까지 확대했다.

올해 혜택 대상이 기존 1만5000명에서 2000명 늘어난 1만7000명이 됐으며, 도는 모두 9억8000여만원을 지원했다.

내년 상반기부터 대학원생에게도 학자금 대출 이자를 지원하면 연간 3160여 명의 대학원생이 추가로 혜택을 받게 된다.

 jayoo2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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