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소식] 독립운동가 오희옥 지사 문병 등
백군기 용인시장은 19일 서울 강동구 서울중앙보훈병원 재활병동에 입원 중인 독립운동가 오희옥 지사(92)를 문병했다.
용인출신의 대표적 독립투사인 오 지사는 올 3월 급성 뇌경색으로 쓰러진 뒤 지금까지 투병 중이다.
용인 원삼면 출신인 오 지사의 일가는 할아버지, 아버지·어머니, 오지사에 이르기 까지 3대가 독립운동에 투신한 독립운동 명문가로 오지사는 지난 1990년에 건국훈장 애국장을 받았다.
![19일 강동구 서울중앙보훈병원에 입원 중인 독립운동가 오희옥 지사(92)를 병문안하는 백군기 시장](https://image.newsis.com/2018/12/19/NISI20181219_0000247272_web.jpg?rnd=20181219171438)
19일 강동구 서울중앙보훈병원에 입원 중인 독립운동가 오희옥 지사(92)를 병문안하는 백군기 시장
용인시는 19일 ㈜삼일에코스텍 윤기석 회장이 백군기 시장실을 방문해 연말연시 이웃돕기 운동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에 30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처인구 남사면에 위치한 ㈜삼일에코스텍은 건설기초자재 생산회사로 지난해에도 3000만원의 성금을 기탁하는 등 꾸준히 나눔활동에 동참해왔다.
기탁된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홀로어르신, 한부모가정 등 저소득층과 사회복지시설을 지원하는데 쓸 예정이다.
![㈜삼일에코스텍 윤기석 회장 등 일행이 19일 백군기 시장을 방문, 300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https://image.newsis.com/2018/12/19/NISI20181219_0000247281_web.jpg?rnd=20181219171438)
㈜삼일에코스텍 윤기석 회장 등 일행이 19일 백군기 시장을 방문, 300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용인도시공사, 8가구에 사랑의 연탄 배달
용인도시공사는 이번 겨울 관내 남사면 원삼면 고매동 등에서 홀로어르신, 장애인 등 8가구에 가구당 400~500장씩 모두 3600장의 연탄을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8일엔 노동조합 및 나눔봉사단, 축구동호회 등에 소속된 직원 40명이 남사면 한 저소득 가정에 연탄 500장을 전달했다.
이같은 연탄배달은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로 진행되는데 매년 다수의 임직원이 참여하고 있으며 쌀과 일상용품 등도 관내 복지시설에 지원할 예정이다.
![사랑의 연탄을 배달 중인 용인도시공사 직원들](https://image.newsis.com/2018/12/19/NISI20181219_0000247279_web.jpg?rnd=20181219171438)
사랑의 연탄을 배달 중인 용인도시공사 직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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