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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남사고 2021년까지 복합시설로 건립

등록 2019.04.19 15:5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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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뉴시스】이준구 기자 = 용인시 남사면 아곡리 산 20-2번지 일대 1만3009㎡에 특수학급 1개를 포함한 25개 학급 규모의 가칭 남사고등학교가 오는 2021년까지 복합시설로 설립된다. 

시는 그동안 지역주민, 교육청과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남사 아곡지구 내 고교 설립을 위해 노력해온 결과 지난 해 12월 교육부로부터 복합시설을 건립하는 조건으로 남사고 설립을 승인받았다. 학교를 설립하는 데 있어 주민 생활에 필요한 다목적 체육관, 강의실, 북카페, 동아리실, 악기연습실 등을 갖춰야 한다는 것이다.  

용인시는 19일 시장실에서 경기도교육청과 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교육청은 부지 제공과 건축 인허가 및 교육을, 시는 61억원을 들여 복합시설 공사와 운영을 맡도록 했다.

두 기관은 또 효율적인 사업 진행을 위해 전문가, 시민 등으로 구성된 추진협의체도 운영할 방침이다.

남사아곡지구는 남사면 완장리 652의1번지 38만여㎡에 7400여 가구, 2만7000여 명이 입주하는 대규모 아파트 단지이지만 고등학교가 없어 주민들의 민원이 꾸준히 제기됐었다.
이재정 경기도교육감과 백군기 용인시장(사진 우측)이 19일 남사고교 시설복합화를 위한 협약실을 가졌다. (사진제공=용인시)

이재정 경기도교육감과 백군기 용인시장(사진 우측)이 19일 남사고교 시설복합화를 위한 협약실을 가졌다. (사진제공=용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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