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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소식] 10주년 맞은 뮤지컬 ‘영웅’ 선보여 등

등록 2019.04.24 13:5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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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뮤지컬 ‘영웅’.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뮤지컬 ‘영웅’.

【수원=뉴시스】이병희 기자 = ◇10주년 맞은 뮤지컬 ‘영웅’ 선보여

경기도문화의전당은 안중근 의거 100주년을 기념해 제작돼 올해 10주년을 맞은 뮤지컬 ‘영웅’이 26일부터 28일까지 경기도문화의 전당에서 펼쳐진다고 24일 밝혔다.

정성화, 양준모, 김도형, 이정열, 이재은, 린지 등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하는 뮤지컬 ‘영웅’은 조국을 위해 헌신한 영웅의 고뇌와 시련 등 인간 안중근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뮤지컬 ‘영웅’은 한국뮤지컬대상을 비롯해 뮤지컬 시상식 18개 부문에서 상을 받아 창작뮤지컬 단일 작품으로는 최다 수상을 기록했다. 또 2017년 창작뮤지컬 티켓판매 연간 랭킹 1위를 달성하며 작품성과 흥행성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올해 공연은 뮤지컬 ‘영웅’ 10주년을 맞아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무대로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 작품의 완성도를 더욱 높이면서도 현시대를 살아가는 관객에게 맞는 울림을 전달하기 위해 스토리·넘버가 부분 수정될 예정이다.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경기 수원 화성행궁 ‘달달한 행궁로망스’.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경기 수원 화성행궁 ‘달달한 행궁로망스’.

◇화성행궁 ‘달달한 행궁로망스’

경기 수원문화재단은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 일원에서 5월부터 10월까지 2019 생생문화재 ‘달달한 행궁로망스’를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올해로 3년째 진행되는 생생문화재는 문화재청 지원 사업이다. ‘달달한 행궁로망스’는 수원화성의 주요 명소에서 한복을 입고 사진작가와 화보를 찍고, 특별 연희극 관람, 전통 가락이 어우러지는 풍류체험 등 문화재를 생생하게 즐기는 프로그램이다. 만 15세 이상 연인, 가족, 친구 등 2명 단위로 참여할 수 있다.

행사는 화성행궁과 방화수류정에서 사진작가와 동행해 사진을 찍는 ‘달달한 행궁사진관’, 화성행궁 안 유여택에서 정조와 의빈성씨의 애틋한 사랑이야기를 주제로 한 특별연희극을 관람하는 ‘정조의 로망스’,  화홍문 안에서 부채를 만들며 가야금 가락을 만끽하는 ‘풍류화홍, 두근두근 공방’으로 이뤄졌다. 

‘달달한 행궁로망스’는 다음 달 4일을 시작으로 올해 모두 9차례 진행될 예정이다. 예약은 인터파크 티켓(http://ticket.interpark.com)과 ‘여기 어때’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2명 단위로만 선착순 예매할 수 있다. 


◇경기문화재단, ‘부패ZERO’화 나서

 경기문화재단은 ‘부패ZERO’화를 선언하고 조직의 청렴 문화 정착과 부패방지를 위한 해법 마련에 나섰다고 24일 밝혔다. 

재단은 지난해 발생한 공금횡령 사건과 경영진의 장기 공백으로 경기도의회 행정사무감사와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낮은 평가를 받았다.

이에 재단은 강헌 대표이사 취임 뒤 1일 조직개편을 통해 기존 검사역을 대표이사 직속 ‘청렴경영실’로 확대 출범시켰다. 청렴경영실에서는 계약, 회계 등 부패취약분야 상시 모니터링과 일상감사 등 중점관리를 통해 비위행위 사전예방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특히 청렴경영실은 G-포털 메인화면에 ‘대표이사와의 대화신청’ 메뉴를 신설해 고충상담이나 업무개선, 사업제안, 비위신고 등 모든 분야에서 대표이사와 직원들이 소통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었다.또 30일 경기도박물관 대강당에서 모든 임직원을 대상으로 반부패 청렴문화 확산과 부패방지를 다짐하는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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