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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안양예술공원 명소화 용역 착수

등록 2019.04.29 16:5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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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안양시가 최근 시청 소회의실에서오는 10월말 납품 예정으로 안양예술공원 명소화를 위한 용역보고 착수회를 갖고 있는 모습.(사진=안양시 제공)

【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안양시가 최근 시청 소회의실에서오는 10월말 납품 예정으로 안양예술공원 명소화를 위한 용역보고 착수회를 갖고 있는 모습.(사진=안양시 제공)

【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안양시가 최근 외국인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안양예술공원’의 명소화를 위해 용역 보고회를 갖는 등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최근 공원의 활성화 및 종합발전계획수립을 위한 용역 착수 보고회를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공원의 글로벌 강화와 함께 미래상을 제시하고 중·단기 실천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보고회에는 최대호 시장을 비롯해 관광분야 전문가와 교통, 도로, 공원, 녹지, 음식, 예술 등 각 부서의 간부급 공무원들이 참석했다.

오는 10월 말 납품 예정으로 진행된 이날 보고회는 문화예술과 산림자원 등의 연계콘텐츠를 개발하고, 공원 내 구 만안각 부지에 대한 활용계획과 교통, 조경, 야간경관 등 시설을 개선하는데 용역의 초점을 맞췄다.

안양예술공원은 관악산과 삼성산을 배경으로 수려한 경관과 함께 2005년부터 열리고 있는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APAP)행사의 주무대로, 세계 유명 작가의 예술작품이 즐비해 우리나라 공공예술의 메카이기도 하다.

특히 최근에는 태국 인기 락밴드의 뮤직비디오 영상이 인터넷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세계에 소개되면서 하루 평균 200명 이상의 외국관광객들이 찾는 등 동남아를 비롯한 외국인들에게 새로운 관광명소로 부상하고 있다.

최 시장은 “안양예술공원은 큰 관광 잠재력을 갖고 있다"며 "이번 용역을 통해 옛 안양유원지로서의 명성을 되찾는 등 각 분야별 전문가들과 소통하며 글로벌 관광명소 안양예술공원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문화예술지식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안양예술공원의 지난해 방문객 수는 60만3857명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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