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소식] 농가 승마·곤충·관광 체험 등

팜파티 홍보 포스터.

【용인=뉴시스】이준구 기자 = 경기 용인시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6~10월 4차례에 걸쳐 관내 농가에서 진행하는 ‘우농현답 팜파티’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 행사는 도시와 농촌의 교류를 활성화하고 농촌의 다양한 체험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6월1일에는 처인구 양지면 용인포니승마클럽과 숲속곤충마을에서 직접 승마를 해보고 곤충을 주제로 다양한 체험을 해 볼 수 있다. 가족단위의 선착순 50팀을 대상으로 참가비는 5만원이다.

8월31일에는 남사면 산토리니 관광농원에서 별빛 가득한 한 여름밤 음악회가 열리며 9월28일에는 원삼면 알찬유정란 농장에서 ‘동물복지’를 주제로 알찬유정란 체험, 식빵피자 만들기 등의 체험이 열린다.

10월19일 백암면 용인곤충테마파크에서는 ‘할로윈’을 주제로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으며 이들 프로그램에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도시농업팀(031-324-4066)으로 전화신청 하면 된다.

17일 용인시의회 청소년지방자치아카데미에 참석해 본회의장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능원초 어린이들. (사진제공=용인시의회)

◇의회 청소년 지방자치아카데미
 
시의회 청소년지방자치아카데미는 지난 13일 한빛초등학교 6학년 24명, 14일 나곡초등학교 6학년 29명에 이어 17일 능원초등학교 4학년 23명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학생들은 사흘 동안 각각 의회 청사를 둘러보며 의회의 역할과 기능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들었으며 지방자치에 대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또 모의의회도 개회하여 정책이 결정되기 위해 거치는 합리적인 의사결정 과정을 체험하고, OX퀴즈를 풀며 지방자치제도를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시의회 청소년 지방자치아카데미는 용인시 관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의회 활동에 대한 체험 기회를 제공, 지방자치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의회의 기능과 역할에 대한 중요성을 일깨우고 있다.
 

17일 대덕중학교 교문 앞에서 등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는 이건한 의장(사진 맨 왼쪽). (사진제공=용인시의회)

◇시의회, 학교 폭력 및 성폭력 예방 캠페인
 
시의회는 이건한 의장과 황재욱 의회운영위원장이 17일 오전 8시 30분 죽전에 위치한 용인대덕중학교 앞에서 학교 폭력 및 성폭력 예방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 의장과 황 위원장은 용인서부경찰서 여성청소년과 주최로 열린 캠페인에서 박일곤 대덕중학교장 및 학교 관계자와 학부모폴리스연합단 등 50여 명과 함께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학교 폭력과 성폭력 예방의 중요성을 일깨워주었다.

용인도시공사 봉사단이 관내 시설에 생필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공=용인도시공사)

◇도시공사, 복지시설에 생필품 전달 

용인도시공사는 사내 나눔봉사단이 일 용인시 신체장애인복지회와 시각장애인회, 사단법인 반딧불이와 지역아동센터, 무법정사 등 장애인·아동복지시설에 생필품을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봉사단은 연중 실시하는 ‘아름다운 나눔! 행복나눔 프로젝트’의 하나로 이달엔 쌀과 화장지, 세제 등 200여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마련해 이들 단체에 찾아가 전달했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