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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소식] 여름방학 ‘경기 보물을 찾아라!’ 등

등록 2019.08.05 15: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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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경기도박물관, 여름방학 맞이 ‘경기 보물을 찾아라!’ 개최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경기도박물관, 여름방학 맞이 ‘경기 보물을 찾아라!’ 개최


【수원=뉴시스】이병희 기자 = ◇여름방학 맞이 ‘경기 보물을 찾아라!’개최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박물관은 여름방학 기간 특별교육 체험 프로그램 ‘경기 보물을 찾아라!’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박물관 상설전시실과 야외전시실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14일까지 운영된다.

초등학생들이 체험을 통해 경기도의 대표적인 문화재를 이해하도록 기획된 이번 프로그램은 요즘 학생들에게 접근도가 높은 태블릿 PC를 활용한 스마트 체험교육 방식으로 진행한다.

조선왕릉, 주먹도끼, 수원화성, 방짜유기 등 경기 보물 10선에 대한 지식을 미션 수행의 방식으로 풀어나가 학생들이 흥미롭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신청은 경기도박물관 홈페이지(www.musenet.or.kr)에서 할 수 있다.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경기문화재단 경기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문화예술교육 여름캠프 ‘형이상상(形而想像)’ 개최.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경기문화재단 경기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문화예술교육 여름캠프 ‘형이상상(形而想像)’ 개최. 

◇문화예술 여름캠프 ‘형이상상’ 선보여
 
경기문화재단 경기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는 24일 경기상상캠퍼스에 마련된 교육특화공간인 ‘교육1964’ 일대에서 문화예술교육 여름캠프 ‘형이상상(形而想像)’을 연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문화예술교육의 다변화를 반영하고 새로운 교육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디지털·영상·미디어를 활용한 통합예술교육 축제다. 

모든 연령대의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뉴미디어와 문화예술교육이 결합된 이번 캠프는 4차 산업혁명 기술이 확대되는 ‘지금’을 문화예술교육과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또 ‘아트+테크(Art+Tech) 워크숍’을 마련해 지원사업 참여단체와 디지털·영상·미디어 활용 교육전문가와의 협업을 진행한다. 워크숍을 통해 기획된 프로그램은 이번 여름캠프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이번 캠프 대표 프로그램은 1일부터, 워크숍 연계 연합 프로그램은 7일부터 22일까지 경기센터 홈페이지(www.ggarte.ggcf.kr)를 통해 사전 참가신청을 할 수 있다. 

사전 참가신청 대상 프로그램은 ▲아이패드에 두들링 펜을 활용하여 미디어파사드 체험을 하는 ‘디지털 라이브 페인팅’ ▲드론에 대한 이해와 게임을 통해 앞으로의 드론사회를 경험해보는 ‘미니 드론 체험(어린이, 청소년)’ ▲고장난 가전의 분해와 결합의 업사이클링 메이커 체험 ‘생활가전의 속사정(청소년, 성인)’ 등이 있으며, 이밖에도 행사당일 현장 선착순 접수로 ▲LED꽃 만들기 ▲3D 두들링 펜으로 나만의 손풍기 꾸미기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실학박물관, 여름방학 맞이 역사물 연극 선보여

경기문화재단 실학박물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역사물 연극 ‘어서와~ 열하는 처음이지?’를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실학자들의 사상과 관련유물을 전시하고 있는 실학박물관 전시실에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10일, 15일, 24일 오후 12시, 오후 2시에 진행한다. 40분 정도 소요되며 실학박물관 로비에서 현장접수로 참가할 수 있다. 당일 박물관 관람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해 실학박물관 기획 체험전 ‘열하일기전’과 연계해 개발한 ‘박지원의 열하일기를 만나다’라는 상황극을 새롭게 공연한다. 극단 북극성이 ‘2019 경기북부문화예술진흥지원사업’에 선정돼 올해도 진행한다.

‘열하일기’는 연암 박지원이 종형인 박명원을 따라 청나라 건륭제의 칠순연에 참석하는 사신의 일원으로 동행해 중국 연경을 지나 열하까지 가면서 있었던 일을 기록한 여행기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열하일기 가운데 대표적인 에피소드 3~4개를 선정해 상황극으로 보여준다. 극의 구성은 청나라 건륭황제의 70번째 생일을 축하하는 연행에 참석한 정진사와 박지원의 만담으로 시작된다. 연행길에서 보고 들은 다양한 발명품과 신기한 문물을 조선에 적용해야 한다고 다짐하며 돌아오는 박지원의 모습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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