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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광주시, 해충방제 미생물 무료 보급

등록 2019.08.19 10:3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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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광주시농업기술센터 배양실.

경기 광주시농업기술센터 배양실.


【광주(경기)=뉴시스】이준구 기자 = 경기 광주시농업기술센터는 친환경재배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살충효과가 있는 유용미생물 해충예방균(BT균)을 무료 보급한다고 19일 밝혔다.

화학식 살충제는 익충과 해충을 구별하지 않고 곤충을 모두 죽이지만 해충예방균은 나방 애벌레 같은 해충을 죽이면서도 꿀벌, 무당벌레 등 익충에는 무해한 친환경적 해충 방제법이다.

 그러나 해충예방균의 방제율은 화학식 살충제와 같이 높지는 않아 농약을 사용하지 않는 도시농업이나 친환경재배에 적합하다.

해충예방균은 200~400배로 희석해 엽면에 골고루 살포하면 되며 친환경 전착제를 첨가하면 효과가 상승한다.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팀(031-760-2242)으로 문의하면 된다.

기홍도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앞으로도 고추 탄저예방균, 해충예방균처럼 특수목적 유용미생물을 꾸준히 생산해 무료로 공급할 것”이라고 말했다.


lpkk1208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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