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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의왕양성평등 포럼 개최

등록 2019.10.17 21: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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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뉴시스】 박석희 기자 = 양성평등 포럼 개최 장면.(사진=의왕시 제공)

【의왕=뉴시스】 박석희 기자 = 양성평등 포럼 개최 장면.(사진=의왕시 제공)

【의왕=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의왕시가 1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민참여단 및 시민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여성친화도시 조성과 시민인식 개선’이라는 주제로 의왕양성평등 포럼을 개최했다.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성인지적 관점에서 사업을 추진하는 방안들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포럼은 의왕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여우만세’가 주관 했다.

포럼의 발제자인 안태윤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 성평등사업실장은 ‘의왕시 여성친화도시 조성과 양성평등’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지속발전 가능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제언했다. 그는 시의 현황과 정책수요를 분석한 자료를 근거로 삼았다.

토론자 윤미근 의왕시의회 의장은 ‘양평성등에 근간을 둔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대한 향후 정책방향’에 대한 제안했다.특히 그는 “시민들의 욕구를 찾아 시가 정책에 반영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시민참여단 분과장들의 공공시설 모니터링 및 시민인식 실태조사 결과 발표 등이 이어졌다.

시는 이번 포럼에서 제안된 내용들을 관련 부서별의 검토를 거쳐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에 적극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김상돈 시장은 “이번 포럼을 계기로 모든 시민이 조화롭고 행복할 수 있는 다양한 양성평등 시책을 마련해, 시민들이 실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은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시민의 경험과 요구를 반영하기 위해 포럼, 토론회, 모니터링 등 다양한 활동들을 주도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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