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한국당, 내연녀 감금·폭행 시의원 진상조사 촉구
이어 "해당 여성은 두려움에 떨다 ‘자신을 구해 달라’며 결국 남편에게 자신의 불륜을 자백했고, 경찰에 고소한 만큼 사실관계는 명명백백 밝혀질 것"이라며 "100만 성남시민의 민의를 대변하고, 인권보호에 앞장서야 할 시의원이 불륜과 성폭행, 신체폭력 행사의 가해자로 지목됐다는 것만으로도 성남시의회의 명예는 심각하게 실추됐다"고 밝혔다.
자유한국당협의회는 이에 따라 ▲가해자로 지목된 더불어민주당 소속 성남시 A의원은 피해를 주장하는 여성과의 불륜과 감금, 성폭행, 신체폭력 의혹에 대해 즉각 해명하라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은 자체적으로 진상을 조사하고 내용을 공개하라 ▲민주당 공천심사위원회와 수정구 지역위원장 김태년 국회의원은 공천참사에 대해 엄중히 책임지고 100만 시민에게 사죄하고 즉각 사퇴하라고 촉구하는 한편 여성단체를 비롯한 시민단체에서는 이 문제에 대하여 관심을 갖고 엄중 대처해 줄 것을 정중히 요청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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