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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수돗물, 더 깨끗해진다···고도 정수처리시설 설치

등록 2020.02.18 15:3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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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 정수장

과천 정수장

[과천=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과천시가 정수장 고도화 사업에 나선다. 고품질 수돗물 공급을 위해 과천 정수장에 고도정수처리시설을 설치한다. 총사업비 153억원을 들여 2023년 준공한다.

 국비 7억원, 시비 3억원 등 총 10억원을 확보해 다음달 기본 및 실시설계에 착수한다. 고도정수처리는 일반정수처리로 제거되지 않는 각종 내염소성 병원성 미생물 등을 제거해 고품질의 수돗물을 공급한다.

이를 위해 활성탄처리, 오존처리, 막여과 등이 추가 설치된다.

시는 "최근 상수원인 팔당호에서 조류가 빈번하게 발생하면서 맛·냄새 물질이 유입되는 사례가 늘고 있어, 고도정수처리시설 설치의 필요성이 제기 됐다"고 설명했다.

김종천 시장은 “질 높은 품질의 수돗물 공급을 위해 정수장 고도화 시설 설치 등 관련 사업 추진에 적극 나서고 있다"며 "더 많은 국비 확보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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