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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화훼축제·평생학습축제 통합한다

등록 2020.02.19 10:5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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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훼축제 9월 11∼14일

평생학습축제 9월 11∼12일

평생학습축제, 2019

평생학습축제, 2019


[과천=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과천시가 화훼축제와 평생학습축제를 통합, 같은달에 개최된다. 예산 절감과 축제의 효율성을 높이기 5월과 9월에 각각 열리고 있는 이들 축제를 9월로 통합해 개최한다.

김종천 시장의 지시에 따른 것으로, 김 시장은 지난해 12월 간부회의를 통해 각 부서가 담당하고 있는 각종 축제의 예산 절감 및 효율성 향상 방안 등을 주문했다.

 시는 지난달 축제 주관 단체 담당자 등과 회의를 해 축제의 내용과 개최 시기, 통합 개최 시 기대 효과 등을 검토했다. 아울러 두 축제를 통합해 화훼축제는 9월 11∼14일, 평생학습축제는 9월 11∼12일에 열기로 했다.
화훼축제, 2019

화훼축제, 2019


두 축제가 청사잔디마당과 시민 회관 야외무대를 메인무대로 하고 있는 점을 감안할 때 통합될 경우 무대 설치 비용과 인력 운용 비용 등에서 절감 효과가 클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또 화훼축제의 경우 시민 외에도 타지역 방문객이 많은 점을 감안하면, 시민을 대상으로 개최하는 평생학습축제가 같은 시기에 열릴 경우 평생학습도시로서의 위상을 홍보하는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시는 두 축제의 통합개최로 시너지효과가 발생하면 어린이 관련 축제와 행사도 통합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김종천 시장은 “축제의 정체성을 살리면서도 관람 동선의 최대 활용과 효율성 등을 제고해 축제의 내실화와 함께 시민 만족도를 높일 방침”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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