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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 요양원 확진자 1명 추가… 79세 입소 여성, 요양원 총 6명

등록 2020.03.22 10:3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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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뉴시스] 박미소 기자 = 19일 오후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폐쇄 조치된 경기 군포시 군포효사랑요양원에서 군포시보건소 방역대책반 관계자가 요양원으로 들어서고 있다.2020.03.19. 

[군포=뉴시스] 박미소 기자 = 19일 오후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폐쇄 조치된 경기 군포시 군포효사랑요양원에서 군포시보건소 방역대책반 관계자가 요양원으로 들어서고 있다.2020.03.19. 

[군포=뉴시스] 박석희 기자 = 5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경기 군포시 당동 효사랑요양원에서 1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이에 따라 지난 20일 시작된 효사랑요양원의 확진자는 모두 6명으로 늘어났다. 군포시 전체로는 10명이다.

군포시는 22일 안전안내문자를 통해 "효사랑요양원 입소자 중 79세의 여성 1명이 양성 판명을 받았다"고 전했다. 또 "현재 확진자의 이동경로는 없으며, 성남의료원으로 이송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시는 "요양원에 대한 추가 소독도 실시했고, 추가로 확인되는 사항은 다시 전하겠다"고 했다. 앞서 요양원에서는 입소자 4명과 시설 종사자 1명 등 5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에 군포보건당국은  요양원 시설을 폐쇄하고, 종사자와 입소자 전체에 대해 이동 중지 명령을 내렸다. 특히 시설에 대해서는 코호트(동일 집단) 격리 조치를 내렸다.

한편 효사랑요양원은 노인성 질환과 치매·중풍으로 고생하는 환자를 돌보는 곳으로, 5층짜리 복합건물의 4∼5층을 사용하고 있으며, 입소자 33명과 종사자 20명 모두 53명 규모로 운영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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