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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주 곤지암·광주·초월·퇴촌농협에 로컬푸드 직매장

등록 2020.04.10 08:4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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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싱한 농산물 싼값에...농업인은 판로 확보 '일석이조'

 로컬푸드에서 장을 보는 시민. (뉴시스 DB)

로컬푸드에서 장을 보는 시민. (뉴시스 DB)


[광주(경기)=뉴시스]이준구 기자 = 소규모 영농인들이 생산한 싱싱한 먹거리를 한 곳에 모아 판매하는 로컬푸드 직매장이 경기 광주시 곤지암농협 등 4곳에 문을 새로 연다.

10일 시와 농협중앙회광주시지부 등에 따르면 코로나19로 로컬푸드 직매장 준비에 주춤했으나 곤지암·광주·초월·퇴촌농협 등 관내 지역농협들이 최근 개장 준비를 서두르고 있다.

로컬푸드 직매장은 생산자와 소비자를 직거래로 이어주는 매장으로서 소비자에게는 신선한 농산물을 값싸게 공급하고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영세농업인들에게는 판로 확보에 도움을 주는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기대하는 곳이다.

로컬푸드에 참여하기를 희망하는 농업인은 로컬푸드 출하교육, PLS 교육 등 각 농협별 출하자 의무교육을 이수하고, 농산물 출하약정을 체결해야 한다.

 관내 농협 로컬푸드 직매장은 하나로마트 내에 매장을 둔 '숍인숍' 형태로 운영된다. 광주에서는 초월농협이 이미 시범운영 중이며 곤지암·퇴촌·광주농협이 각각 올 상반기에 순차적으로 개장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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