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대학교, '디자인 주도 다학제 교육과정 사업' 선정
[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안양대학교 창의융합 산학관 전경.
22일 대학측에 따르면 최근 해당 기관이 주관한 2020년 디자인 주도 다학제 교육과정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대학측은 올해부터 최소 3년간 2억여원의 지원금을 받는다.
대학측은 공모에서 제4차 산업혁명시대와 함께 빅데이터 시대가 요구하는 ‘빅데이터 리터러시 디자이너 (bigdata literacy designer)’ 양성을 제안했다.
특히 화장품발명디자인전공과와 글로벌경영학과가 연계한 교육과정을 제안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데이터 마이닝을 이해하고, 직관적인 감(感)으로 디자인하는 빅데이터 리터러시 디자이너 양성 교육과정에 본격 나서게 됐다.
이와 함께 한경일(글로벌경영학과·총괄 책임자), 전주언(글로벌경영학과·실무담당), 신재욱( 화장품발명디자인전공·참여인력), 박현영 교수(글로벌경영학과·참여인력)가 각각 운영 및 관리에 참여한다.
또 사업 실무담당자인 전주언 교수는 국내 경영학계에서는 최초로 사용자 경험 기반 디자인 혁신성 척도개발 연구를 위한 지원금을 한국연구재단으로부터 향후 2년간 지원받는다.
여기에 빅데이터 리터러시 디자이너 양성 교육과정에 참여하는 학생은 장학금 및 산학협력 지원을 받게 된다. 한편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디자인진흥원은 제4차 산업혁명시대가 요구하는 기술 기반의 혁신 등에 나서고 있다.
아울러 제품·서비스·시스템의 기획부터 제조, 마케팅까지 전 과정에 이해를 갖춘 디자인 융합 전문 인력 양성에 나서는 등 제4차산업혁명시대에 적극 대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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