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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대안학교 가정에 10만원 상당 농산물 꾸러미 전달

등록 2020.07.04 11: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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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농산물 꾸러미 전달 안내 포스터.

[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농산물 꾸러미 전달 안내 포스터.


[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안양시가 일반학교에 이어 대안학교 재학생 가정에도 친환경 농산물꾸러미를 전달키로 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시가 매년 해당학교에 급식비를 지원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개학이 연기되면서 예산을 집행하지 못한데 따른 조치다.

아울러 10만원 상당의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가 이달 중 해당 청소년 가정에 전달된다. 대상은 2020년 급식 지원 사업을 신청한 ‘새들생명울배움터’, ‘벼리학교’, ‘안양발도르프학교’등 3개 대안학교 재학생 140여 명이다.

단 지난 5월30일 현재 경기도내에 주소를 두고 있어야 한다. 이와 함께 접수 후 해당 가정에 이달 중으로 5만원 상당의 식재료꾸러미와 5만원권 온라인 농식품구입 쿠폰이 전달된다. 

최대호 시장은 "일반학교 뿐 아니라 대안교육기관 청소년들에게도 꾸러미를 지원해 보편적 교육복지를 실현하고자 한다"며 "해당 학생들 가정의 식재료 부담 경감과 친환경 농가의 어려움 해소에도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hpark.5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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