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과천동 ‘다함께 돌봄센터’ 개소
26일 문을 연 다함께돌봄센터 내부 전경.
[과천=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과천시 과천동 선바위 경로당 2층(뒷골1로 32)에 방과 후 초등돌봄센터가 문을 열었다. 과천시는 26일 현 위치에 ‘다 함께 돌봄센터’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특별한 개소 행사 없이 진행됐다.
연면적 55㎡ 규모의 돌봄 센터는 선바위 경로당 2층 유휴 공간을 활용해 마련했다. 아울러 이날 문을 연 센터는 관내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초등돌봄의 공백과 틈새를 메워 주는 등 ‘아동 자람터’로 활용한다.
센터는 정원 30명 규모의 방과 후 초등 저학년 학생에게 돌봄 공간 제공과 독서·숙제 지도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운영 시간은 학기 중은 평일 오후 1시부터 오후 7시까지 방학 중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단 토·일요일과 국경일 등 임시공휴일은 휴관한다. 이용에 따른 자세한 내용은 전화(02-507-1235)에서 안내한다.
김종천 시장은 “센터 운영과 관련해 지역사회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라며 “시는 부모님들이 아이들을 마음 놓고 맡길 수 있는 돌봄센터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과천시 관내에는 이번에 개소한 과천동 '다 함께 돌봄센터' 이외 래미안슈르 단지의 '마을 돌봄 나눔터', 부림동 '마을 돌봄 나눔터', 중앙동 '다 함께 돌봄센터' 등을 운영하고 있다. 내년에는 문원동에도 개소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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