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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온실가스 감축계획 마련한다…연구 용역 착수

등록 2021.08.02 16:3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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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위기대응 용역착수보고회 현장.

기후위기대응 용역착수보고회 현장.


[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안양시가 2050 탄소 중립을 목표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로드맵을 수립한다.  2일 시에 따르면 온실가스 감축 및 기후 위기 대응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에 착수했다. 안양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용역을 맡아 내년 4월까지 완료한다.

용역 분야는 지역을 고려한 2050 탄소 중립 비전과 기본방향 도출이 핵심을 이룬다. 또 향후 10년을 내다보는 온실가스 감축 잠재량과 이를 위한 전략, 중장기 온실가스 감축 목표와 실천을 위한 부문별·연도별 이행 대책을 마련한다.

여기에 탄소 중립 시민교육과 이행관리 체계 구축도 용역에 포함한다. 최대호 시장은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기후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등 탄소배출 감축을 위해 모든 분야에서 혁신과 변화가 필요하다”라고 전했다.

한편 시는 지난달 2일‘기후 위기 비상 행동’을 주제로 한 시민 원탁회의를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해 탄소 중립사회 실현을 위한 7개 분야 21개 실천 행동 과제를 마련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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