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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여성청소년 기본생리용품 지원' 10월 한달간 온라인 접수

등록 2021.09.30 14: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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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6만9000원 일괄 지급(월 1만1500원, 7~12월분)

지역화폐 지급(모바일 또는 IC카드), 가맹점서 구입

경기도, 여성청소년 생리대 구입비 지원 3차 온라인 접수. *재판매 및 DB 금지

경기도, 여성청소년 생리대 구입비 지원 3차 온라인 접수.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박상욱 기자 = 경기도가 '여성청소년 기본생리용품 보편 지원' 1~2차 온라인 신청 기간을 놓친 여성청소년을 위해 3차 온라인 접수를 10월 한 달간 진행한다.

30일 도에 따르면 '여성청소년 기본생리용품 보편 지원'은 사업 참여를 신청한 안산, 군포, 광주, 김포, 이천, 안성, 하남, 여주, 양평, 구리, 포천, 동두천, 가평, 연천 등 14개 시·군에 거주하는 만 11~18세 여성청소년에 월 1만1500원 등 6개월간 총 6만9000원의 기본생리용품 구입비를 지급하는 사업이다.

도는 10월 1일부터 31일까지 접수한 3차 온라인 신청자에 대해 11월 26일부터 순차적으로 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10월 1일부터 31일까지 인터넷 또는 모바일로 신청 사이트(https://voucher.konacard.co.kr/41/6)에 접속해 휴대폰 본인 인증 절차를 거치면 된다. 온라인 신청 기간을 놓치거나 휴대전화 번호 인증이 어려우면 12월 10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해도 된다.

다만 14개 시·군 중 지역화폐 운영 방식이 다른 김포시는 시청 홈페이지(http://gimpoyouth.co.kr)에서 접수하며, 여주시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만 접수한다.

여성청소년은 기본생리용품 구입비를 카드나 모바일 형태의 지역화폐로 받아 편의점 3곳(CU, GS25, 세븐일레븐)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박승삼 경기도 평생교육국장은 "앞으로 구매처를 더욱 확대해 여성청소년들이 생리용품을 구입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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