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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경진대회 개최

등록 2021.12.27 15:2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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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반기 각 1회…총 2000만 원 지원

의왕시청 전경.

의왕시청 전경.


[의왕=뉴시스]박석희 기자 = 경기 의왕시가 내년에 공동주택의 음식물 쓰레기 배출 줄이기에 주력한다.

 27일 의왕시에 따르면 내년에 관내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2회에 걸쳐 ‘2022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경진대회’를 연다.

상반기(1월~5월)와 하반기(6월~10월)에 각 1회씩 진행한다. 대상은 내가 버린 "배출량만큼만 수수료를 지급" 하는 RFID 기반을 갖춘 공동주택이다. 횟수별로 2회에 걸쳐 실적 및 감량 노력도 평가서를 접수한다.

이어 RFID 음식물쓰레기 관리시스템(www.citywaste.or.kr)의 배출량 통계를 활용해 순위를 결정한다. 우수 공동주택에 대해서는 시장 표창과 함께 총 2000만 원의 폐기물 관련 지원금을 제공한다.

최우수 1곳에 600만 원, 우수 2곳에 각 500만 원, 장려 2곳에 각 200만 원을 준다. 홍미경 청소과장은 “음식물쓰레기를 줄이면 처리 비용 절감과 환경보호에 크게 이바지할 수 있다”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청했다.

한편 의왕시는 올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지난해 대비 총 204여 t의 음식물 쓰레기를 감량했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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