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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재택치료 행정안내센터 개소…24시간 운영

등록 2022.02.18 11:4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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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호 시장 "시민 불편 최소화"

행정안내 센터 전경.

행정안내 센터 전경.


[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안양시가 코로나19 재택치료자 일반관리 군의 상담을 위한 ‘재택관리지원 행정안내센터(이하·센터)’ 문을 열었다.

18일 시에 따르면 시청 8층 재난 안전상황실에 지난 17일 문을 연 센터는 주야간 및 휴일 여부와 관계없이 24시간 운영한다.

1일 4~6명의 상담 요원이 배치돼 재택치료 생활수칙, 접촉자 관리기준, 격리정보, 비대면 진료 기관 현황 등 재택치료자가 궁금해하는 사항 전반에 대해 안내하고 상담한다. 대표 전화는 031-8045-7600번이다.

최대호 시장은 “확진자 급증에 따라 재택치료 관리체계가 전면 개편된 가운데 재택치료자의 상당수가 일반관리군 임을 고려해 관련 센터 문을 열었다”라며 “관련 문의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개편된 재택치료 관리체계는 60세 이상 등 집중관리 군은 재택치료 관리의료기관에서 1일 2회 병원을 통해 건강 모니터링을 받지만, 일반관리군 재택치료자는 스스로 관리하되, 필요하면 비대면 진료 및 상담센터 상담을 받는다.

아울러 스스로 건강 상태를 관찰하다가 발열 등 증상이 생기면 병·의원에 비대면 진료, 상담센터에 의료상담을 신청해야 한다. 일반관리 군은 집중관리 군에 속하지 않는 경증·무증상인 확진자를 말한다.

집중관리 군은 60세 이상과 먹는 치료제 투약 대상자로 지자체의 집중관리가 필요한 환자를 말한다. 한편 정부는 18일 '사적 모임 인원 6인, 영업 제한 시간 오후 10시'로 조정된 새 사회적 거리두기안을 발표했다.

오는 19일부터 다음 달 13일까지 3주간 적용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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