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신계용 과천시장 예비후보 선거사무실 개소
청사 유휴지 환원, 첨단산업 및 융복합 R&D 유치 공약
개소식 현장.
[과천=뉴시스]박석희 기자 = 경기 과천시 민선 6기 시장을 지낸 신계용(58) 전 시장이 6·1지방선거 과천시장에 재도전장을 냈다. 신 전 시장은 6일 지하철 4호선 정부과천청사역 11번 출구 앞 현대빌딩 3층에 선거사무 둥지를 틀었다.
아울러 이날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이에 앞서 신 전 시장은 지난달 21일 과천시 선관위에 국민의힘 예비후보 등록을 했다. 그는 개소식에서 “과천의 성장 속도가 다시 빨라질 것"이라고 했다.
이어 "오직 과천시의 발전과 과천시민만 바라보며 앞으로 전진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과천시의 재도약을 위해서는 이미 검증된 후보이면서 재도약의 성장 속도를 책임질 수 있는 후보가 필요하다”고 했다.
아울러 “과천시장에 당선돼 과천시의 미래를 과천시민과 함께 설계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청사 유휴지 환원 ▲과천대로 및 송전탑 지하화 ▲3기 재건축·재개발 행정지원 추진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또 ▲자족도시 구축을 위한 첨단산업 및 융복합 R&D 유치 ▲지역경제 활성화 ▲청년 창업 및 취업기회 확대 ▲문화·예술 확대 등도 공약에 포함한다. 이날 개소식에는 심재철 경기도지사 예비후보 등 200여 명의 지지자가 참석했다.
또 김은혜(경기 성남 분당 갑)·정우택(충북 청주 상당구)·조경태(부산 사하구)·윤상현(인천 미추홀구을)·최형두(경남 마산 합포구) 국회의원과 나경원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영상 메시지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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