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경기도당 경선 후보 발표…현직 김광철 연천군수 컷오프
공관위, 22곳 발표…성남 김민수·박정오·신상진·장영하 4파전
국민의힘 경기도당 '경기도 공직후보자 공천 접수' 현장. *재판매 및 DB 금지
공천관리위원회가 발표한 지역은 모두 22곳으로, 지난 13일 발표한 특례시장 경선후보자를 포함해 모두 25곳의 경선 후보가 추려졌다.
연천군수 후보는 현직 김광철 연천군수가 탈락하고, 김덕현 전 기획감사실장·심진택 전 경기도의회 의원·진명두 국민의힘 경기도당 부위원장 등 3명이 경쟁한다.
성남시장 후보 경선은 김민수 전 성남분당을 당협위원장, 박정오 전 성남시 부시장, 신상진 전 국회의원, 장영하 전 성남법원 판사의 4파전으로 치러진다.
부천시장은 동명이인인 서영석 전 국민의힘 부천을 당협위원장과 서영석 전 국민의힘 부천정 당협위원장이 경선을 치른다.
▲의왕시장(김상호 가톨릭대 의과대학 외래교수·김성제 전 의왕시장) ▲오산시장(이권재 전 새누리당 경기도당선거대책위원회 부본부장·이재철 전 성남시 부시장) ▲시흥시장 (곽영달 전 시흥시 경제활성화본부장·장재철 전 국민의힘 시흥을 당원협의회 당협위원장) ▲안성시장(김장연 전 영농회장·이영찬 전 안성시의원 산업건설위원장) ▲광주시장(방세환 전 광주시청 정책위원·이우경 전 광주시의회 의장) 등도 양자대결로 압축됐다.
의정부시장은 구구회 의정부시의회 부의장, 김동근 전 경기도 행정2부지사, 임호석 의정부시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 등 3명이 대결한다.
안양시장 경선 후보에는 김대영 전 안양시의회 의장, 김필여 안양시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 장경순 전 안양시 만안구 당협위원장 등 3명이 이름을 올렸다.
구리시장 후보도 김광수 구리시의회 의원, 박영순 전 구리시장, 백경현 전 구리시장 등 3인 경선을 통해 결정된다.
양주시장 경선 후보는 강수현 경기도당 부위원장·원대식 전 양주시의회 의장·이흥규 경기정책연구원장 등이며, 동두천시장 경선 후보는 박형덕 전 경기도회 의원·정계숙 동두천시회 의원·홍석우 전 경기도의회 의원 등이다.
그 밖에 3인 경선이 치러지는 지역은 군포시장(김동별 전 군포시의회 의장, 심규철 전 국회의원, 하은호 전 경기도 군포시 당협위원장), 여주시장(이대직 국민의힘 경기도당 부위원장·이만희 한국도시부동산학회 도시재생위원회 부위원장 이충우 국민의힘 경기도당 부위원장), 김포시장(김동식 전 김포시장·김병수 전 국민의힘 대선후보 광역교통개선지원단장·유영록 전 김포시장) 등이다.
광명시장 후보는 권태진 전 제20대 대통령선거 중앙선거대책위 국민후원회 광명시 회장, 김기남 전 광명갑 당협위원장, 심중식 전 광명시의회 의장, 이효선 전 광명시장 4파전으로 이뤄진다.
파주시장 후보 경쟁도 김동규 전 국민의힘 파주시을 당협위원장, 박재홍 전 파주시 기획재정국장, 조병국 전 국민의힘 파주을 당원협의회 위원장, 한길룡 전 대통령선거 경기도선대위 종합상황실장 등 4명이 경선한다.
양평군수 경선 후보로는 김덕수 국민의힘 경기도당 부위원장, 박상규 국민의힘 경기도당 부위원장, 윤광신 국민의힘 경기도당 부위원장, 전진선 양평군의회 의장 등 4명이 이름을 올렸다.
5인 경선이 치러지는 곳도 있다. 이천시장은 김경희 전 이천시 부시장, 김영건 전 국민의힘 중앙위원회 청년위원장, 류동혁 국민의힘 경기도당 부위원장, 오형선 전 대법원 이사관, 최형근 전 화성시 부시장 등 5명이 경선한다.
포천시장 경선 후보도 김창균 국민의힘 중앙위원회 산업자원분과 부위원장, 박창수 전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 국민소통본부 포천시 본부장, 백영현 전 포천시 소흘읍장, 이원석 사단법인 국가원로회의 정책자문위원, 이중효 국민의힘 경기도당 부위원장 등 5명이다.
가평군수 후보 경쟁도 박창석 전 경기도의회 의원, 서태원 전 가평군청 미래발전국장, 신현배 전 가평군의회 의원, 양희석 전 국무총리실 국회협력행정관, 오구환 전 가평군 농협 조합장 등 5파전으로 치러진다.
앞서 국민의힘은 지난 13일 특례시장 경선후보자를 발표했다. ▲수원(김용남 전 의원·홍종기 수원정 당협위원장) ▲용인(권은희 전 의원·이상일 전 의원·이원섭 용인을 당협위원장) ▲고양(김종혁·이균철·이동환 예비후보) 등이다. 특례시장 최종 후보는 오는 23일 결정된다.
이로써 31개 시·군 가운데 남은 곳은 과천, 남양주, 안산, 평택, 하남 화성 등 6곳이다. 국민의힘 경기도당은 오는 23~24일 경선후보자를 대상으로 여론조사 방식을 결정한 뒤 여론조사를 거쳐 이달 말 최종 후보를 결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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