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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안양시장 후보 최대호·임채호 2명 경선 압축

등록 2022.04.24 16:2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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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전에 이어 2번째 매치

민주당 안양시장 후보 최대호·임채호 2명 경선 압축


[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6·1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경기 안양시장 선거 후보는 최대호·임채호 예비후보 간 경선으로 압축됐다.

 민주당 경기도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는 24일 제4차 후보자 발표를 통해 안양시장 후보를 2인 경선으로 확정했다.

이에 따라 두사람은 4년 전에 이어 또다시 경선 매치를 벌이게 됐다. 이에 앞서 2명 이외에 이정국 수요감정평가법인두요감정평가법인 대표이사 등 3명이 경기도당에 후보 신청을 했으나, 이 신청자가 컷오프(공천 배제)됐다.

최대호 예비후보는 현재 안양시장으로, 남북평화 협력 지방 정부협의회장, 전국자치분권 민주 지도자 회의(KDLC) 경기지역 상임운영위원장 등으로 활동한다. 또 전국 대도시 시장협의회장, 참여민주주의 지방 정부협의회장 등을 지냈다.

지난 19일 열린 기자회견을 열고, 재도전 선언과 함께 키워드로 "‘청년’ ‘여성’ ‘미래’를 내걸고, 청년이 살기 좋은 ‘청년 특별시’ 안양을 만들겠다”라고 했다. 또 “지난 4년의 성과를 기반으로 제2의 도약 발판을 마련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이에 반해 중앙대학교 행정대학원을 졸업한 임채호 예비후보자는 경기도 초대 정무수석과 제8, 9대 경기도의회 도의원, 안양시의회 시의원을 지냈다. 지난달 29일 지지자들과 함께 출마 기자회견을 열었다.

그는 기자회견에서 “강한 추진력과 뛰어난 정무적 리더십으로 안양시를 대한민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겠다”라고 했다. 이어 “‘멋진 시민’, ‘품격의 도시’, ‘꽃피는 공동체’라는 미션을 완성하겠다”라고 했다.

한편 국민의힘에서는 김대영·김필여·장경순 등 3명의 예비후보가 경선을 벌이고 있으며, 과연 누가 여야 최종 후보가 될지 유권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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