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최대호 안양시장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
"청년 일하기 좋은 안양, 창업하기 좋은 안양, 살고 싶은 안양 완성하겠다"
선거사무소 개소식 현장.
[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최대호 더불어민주당 경기 안양시장 후보가 10일 동안구 비산동 종합운동장사거리 인근에 선거사무실을 마련하고, 6·1지방선거 안양시장에 재도전장을 냈다.
최 후보는 이날 오후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장기화하는 코로나19 여파에 지친 시민 여러분과 자영업자·소상공인들을 생각하면 매우 안타깝다’’라며 "우리가 모두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모든 면에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이어 "‘청년·여성·미래’를 제 2 도약을 위한 세 가지 키워드로 제시하고, ‘청년 특별시’를 핵심 가치로 청년이 일하기 좋은 안양, 창업하기 좋은 안양, 살고 싶은 안양을 완성하겠다"라고 했다.
아울러 "여성과 아이가 안심하고 살 수 있는 편안한 도시 구축과 함께 미래 안양을 위해 4차산업을 기반으로 역동적이고 창의적인 스마트한 미래도시를 만들겠다"라며 표심을 파고들었다.
개소식에는 박 정 민주당 경기도당 위원장과 김철민(안산시 상록구을) 의원, 염태영 전 수원 특례시장 등 주요 당직자와 시·도의원 후보자, 지지자 등 800여 명이 참석했다. 민주당 김동연 경기도지사 후보가 축하 영상을 보내왔다.
김 후보는 영상에서 "최 후보의 안양에 대한 남다른 사랑과 열정을 확인했다"라며 "앞으로 안양의 숙원사업을 해결하기 위하여 저도 함께하겠다”라고 메시지를 보내는 등 응원했다.
앞서 민주당 경기도당은 지난 3일 6·1지방선거 2차 경선 결과를 발표하고, 안양시장 후보에 최 시장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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